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파트론(8,470110 -1.28%)에 대해 "생각보다 양호한 판매량을 나타내고 있는 삼성전자 갤럭시 S6 덕분에 오는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 발표한 갤럭시S6 4월 셀스루 판매량은 610만대로 나타났다"며 "출시 후 3주간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과도한 시장 우려 대비 선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시 후 1개월간 일평균 판매량에서도 갤럭시S6는 30만5000대로 갤럭시S4와 S5를 크게 웃돌았다"며 "갤럭시S6 향 핵심 부품주에 대해 다시 한번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실적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카메라모듈이 반등해 오는 2분기부터 실적 회복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김 연구원의 관측이다.

그는 "화소수 정체로 하락 일로에 있던 카메라모듈 ASP가 올해 15~20% 증가할 전망"이라며 "정체됐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삼성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도 5~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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