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 규모 확대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16포인트(0.67%) 오른 2121.66을 기록 중이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기대감에 앞서 미국 증시가 오른 데 힘입어, 이날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이 1169억원의 순매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0억원과 430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도 53억원의 순매수로 방향을 바꿨다.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매수 우위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등의 업종이 상승세고, 통신 섬유의복 운송장비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84,4003,500 -3.98%) 한국전력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 제일모직 아모레퍼시픽 등은 하락세다.
종근당(125,000500 -0.40%) 한샘(120,0001,000 +0.84%) 코스맥스(153,500500 +0.33%) 한솔케미칼(71,800200 +0.28%) 등 코스피200지수에 새로 편입될 종목들이 2~8% 강세다. 삼성에스디에스(243,00012,500 +5.42%)는 삼성전자와의 합병 가능성에 8% 급등하고 있다.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SK하이닉스도 3% 강세로 나흘째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더 확대했다. 11.54포인트(1.65%) 상승한 710.73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4억원과 161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593억원의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269,0002,500 +0.94%) 산성앨엔에스(22,100500 -2.21%) 바이로메드(224,2001,000 +0.45%) 등 전날 약세였던 바이오주가 3~4% 반등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10원 오른 110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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