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SK이노베이션(199,0001,000 +0.51%)이 자회사 SK루브리컨츠의 상장으로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지난 14일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며 "다음날 12일까지 심사 완료 후 이르면 오는 7월 중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의 윤활기유 사업부문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3조5000억원, 영업이익 2900억원, 당기순이익 1882억원를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이번 SK루브리컨츠 상장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재무 건전성이 개선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상장 후 SK루브리컨츠에 대한 가치는 약 3조원 가량으로 파악돼 현금 유입에 따른 SK이노베이션 재무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까지 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인해 순차입금이 2011년 4조1000억원에서 작년 7조7000억원까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