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ELS지수연계솔루션 증권펀드'를 KB국민은행 전 지점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펀드는 KB국민은행 외에도 한국투자증권, 농협, 외환은행, 부산은행, 대우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증권, 키움증권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ELS지수연계솔루션 증권펀드는 만기가 각기 다른 20개 ELS에 골고루 분산 투자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 상품이다.

예컨대 1000만원을 하나의 ELS에 투자하는 것보다 투자 시점이 분산된 ELS에 50만원씩 나눠 투자하면 위험이 분산되는 효과.

펀드 누적수익률은 3개월 1.37%, 6개월 6.05%, 설정 이후 8.02%다. 연초 이후에만 200억 이상 자금이 유입됐다.

조기상환과 상관없이 만기전이라도 환매가 가능하고, 6개월 이내 중도환매시 이익금의 일정 비율만 수수료로 부담하면 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ELS는 저금리시대 대표적인 상품으로 큰 폭의 주가하락 등이 발생하지 않으면 '시중금리+알파'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ELS의 적정가격과 위험관리, 수익구조 등이 다소 어렵고 복잡해 간접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왔다.

한국운용 IS본부 김병규 상무는 "ELS지수연계솔루션 증권펀드는 ELS를 펀드로 간접투자 하는 상품인 만큼 전문가가 선별한 양질의 ELS를 펀드로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편입 기초자산 조합비중과 기초자산의 수익구간분포도, 듀레이션(예상잔존만기) 등 펀드 운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와 판매담당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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