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51포인트(0.77%) 내린 2126.9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연내 금리인상 우려 확산에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도 약세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늘리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국내 증시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그리스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엔·달러 환율이 123엔을 상회해 환율 우려도 악재로 작용하며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국인이 412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140억원과 324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31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섬유의복과 유통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SK하이닉스 제일모직(136,5002,500 -1.80%) 삼성에스디에스 등을 빼고 대부분 약세다.

합병을 결정한 제일모직삼성물산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각 12%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내리막이다. 10.06포인트(1.42%) 내린 698.60으로 700선을 밑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과 12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108억원의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5원 오른 110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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