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6,200130 +2.14%) 주가가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혼입 논란에 따른 급락 하루 만에 급반등에 나섰다.

27일 오전 9시8분 현재 국순당은 전날보다 7.07% 오른 6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전날 백수오 관련 제품 전수 조사 결과 국순당 백세주의 원료 시료 2건에서 이엽우피소(가짜 백수오) 성분이 검출됐다고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순당은 백세주의 판매를 중단하고 시중에 풀린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원료로 만든 제품은 유통되지 않았다"면서도 "해당 제품을 폐기한 데 이어 백수오를 원료로 쓰는 백세주, 백세주 클래식, 강장 백세주 등 3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른 검사기관에 의뢰해 백수오 진위 여부를 검사했을 때는 가짜 백수오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어떤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순당은 시중에 풀린 회수 대상 제품 규모를 100억원(소비자가 기준)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