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172,9000 0.00%)가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후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6분 현재 컴투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4300원(10.45%) 내린 12만2600원을 기록 중이다.

컴투스는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1899억80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161만주을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161만주로 현재 발행주식(1008만주)의 약 16% 수준이다.

이날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 시점에서 발행주식 수의 16%에 해당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는 주주 부담 증가와 주당순이익(EPS) 희석 효과로 주가에 단기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며 "지분 희석 효과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4.3% 낮춘다"고 말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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