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6일 한화케미칼(29,400100 -0.34%)에 대해 "오는 2분기 이후 실적이 우상향 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영주 연구원은 "오는 2분기 영업이익은 669억원으로 직전분기 413억원보다 늘어날 전망"이라며 "태양광 일회성 비용 소멸과 전부문 개선으로 전년 대비와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그는 "유화 부문은 저가 에틸렌 투입에 따른 4~5월 화학 호조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소재 부문은 성수기 영향, 리테일 부문은 준성수기 영향, 태양광 부문은 구조조정 등 일회성 비용(300억원) 소멸과 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3분기 영업이익은 723억원으로 전망해 2분기 대비 더 늘어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에틸렌 가격 하락에 따른 7월 이후 화학 부문 개선, 태양광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익될 것이란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연말까지 실적이 우상향하는 스토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업종 내 대형주 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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