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 연휴를 앞둔 22일 '2015년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왕중왕전' 참가자들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참가자 10명 중 전날보다 수익률이 개선된 참가자는 4명에 그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히 '팔자'에 나선 탓에 710선에서 소폭 약세 마감했다.

민재기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과장은 2%가 넘는 수익을 기록, 전체 1위 자리를 다시 꿰찼다. 누적수익률은 94.60%로 상승했다.

민 과장은 화장품 관련주인 산성앨엔에스(21,350750 -3.39%)(-4.89%)를 전량 손절, 손실을 100만원 미만으로 줄였다. 보유 종목인 삼성제약(3,995175 -4.20%)(-2.70%)도 빠졌지만, 포트폴리오 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젬백스(19,000650 -3.31%)(5.79%)가 오르면서 다른 손실을 모두 만회할 수 있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는 투자원금 대비 3% 이상의 수익을 챙기며 부진 탈출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누적수익률은 7.45%로 개선됐다.

배 대리는 이렇다 할 매매를 펼치는 대신 오랜 기간 들고 있던 두 종목을 그대로 지키는 선택을 했다. 거의 같은 비중으로 들고 있는 대림통상(5,00015 +0.30%)(2.71%)과 한빛소프트(4,19560 -1.41%)(3.06%)이 모두 오르며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반면 전날까지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부장은 12%가량의 손실을 기록, 2위 자리로 미끄러졌다. 106%까지 불어났던 누적수익률은 93.63%로 쪼그라들었다. 1위인 민 과장과의 수익률 격차도 1%포인트 수준으로 역전됐다.

포트폴리오에 변화는 없었지만 코스온(15,150350 -2.26%)(-8.01%)과 네오팜(58,8002,600 -4.23%)(-4.90%)가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박상용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상무도 4%가 넘는 손실을 입었다. SK케미칼(43,050400 +0.94%)(-3.17%)과 아모레퍼시픽우(170,0003,000 -1.73%)(-2.18%), 비씨월드제약(30,750400 -1.28%)(-3.70%) 등 모든 보유 종목이 하락하면서 누적수익률은 33.14%로 뒷걸음질쳤다.

올해 1월26일 개막한 스타워즈 왕중왕전은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투자원금 1억원으로 실전매매를 한다.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증권 애플리케이션 '슈퍼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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