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쿠쿠전자(121,5004,500 +3.85%)가 중국 e커머스 시장 성장의 수혜주라며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를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중국 내수에서도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현재 현지에서 유통 채널과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보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점유율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인들의 온라인을 통한 구매액 비중은 16.3%로 한국 9.0%, 미국 6.0%을 크게 웃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e커머스가 쿠쿠전자의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쿠쿠전자의 IH압력밥솥은 현지 경쟁업체 제품 대비 평균판매가(ASP)가 10배 이상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어서 고객 접근성이 온라인 채널에서 더 높을 것이란 설명.

그는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한국 전용관(티몰 한국관)을 오픈함에 따라 쿠쿠전자 제품에 대한 역직구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며 "중국 매출 비중은 작년 9.6%에서 내년 14.7%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