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26,85050 -0.19%)이 1분기 어닝쇼크 여파에 약세다.

18일 오전 9시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700원(3.93%) 내린) 1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4861억원으로 10.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7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날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며 "실적 부진은 해양 프로젝트의 재료비 투입 증가와 일회성 비용 발생 탓이 크다"고 설명했다.

2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투자 매력이었던 '견조한 실적' 기대감은 약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주가 약세도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의견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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