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18일 크루셜텍(1,845175 -8.66%)에 대해 "지문인식 도입 메가 트렌드로 하반기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최성환 연구원은 "모바일 결제 보안수단으로 지문인식 수요가 확대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중국 로컬 기업들의 지문인식모듈(BTP) 탑재 비중이 확대되고 삼성을 제외한 전체 안드로이드 진영의 지문인식 모듈 최대 공급사로 등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지문인식 센서 업체인 스웨덴의 에프피씨(FPC), 노르웨이의 아이덱스(Idex)의 기업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크루셜텍의 타깃 주가수익비율(PER) 30.8배는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 매출 성장기였던 2010~2011년 연간 평균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 1분기 BTP 부문 급성장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란 평가.

그는 "BTP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가량 급성장하며 1분기 175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집중돼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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