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8일 BGF리테일(12,650200 +1.61%)에 대해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8843억원, 영업이익은 278.0% 늘어난 423억원을 기록, 시장 눈높이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며 "깜짝 영업이익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이 크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이후 실적도 기존점의 높은 성장률과 효율적인 비용통제를 통해 긍정적인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13.5%로 전분기 6.0%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박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12.7%, 38.9% 증가한 3조8000억원, 172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양호한 업황과 실적 모멘텀을 통해 주가 재평가는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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