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동원시스템즈(45,050250 -0.55%)에 대해 1인 가구 수 증가를 통한 포장재 수요 증가로 고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전용기 연구원은 "동원시스템즈는 적극적인 인수합병(M&A)으로 포장재 부문 국내 1위에 올라섰다"며 "향후 추가 M&A를 통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고 글로벌 포장재 기업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포장재 산업은 전자상거래와 택배, 음식료 산업의 성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높아질수록 포장디자인도 중요해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1인가구 수의 증가는 고마진의 포장재 수요 증가를 유도해 동원시스템즈의 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그는 동원시스템즈가 올해 연결 영업이익 847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217% 증가하고 내년에는 120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7년까지의 매출, 영업이익, 지배주주순이익 모두 고성장이 가능해 보인다"며 "기업의 성장 과정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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