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8일 롯데칠성(1,612,0008,000 +0.50%)에 대해 전국적인 주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3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은 전국적인 주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유망하다"며 "주력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고, 맥주 생산설비 증설과 소주의 유통망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발표한 롯데칠성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3% 늘어난 5357억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3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결산 실적을 통해 주류 사업이 한층 탄탄해진 경쟁력을 갖게 됐다는 걸 확인했다"며 지난해 4월 '클라우드' 출시와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소주 부문의 매출은 크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의 1분기 국내 소주 매출은 전년 대비 15.4% 증가, 같은 기간 소주 출고량은 4.7% 늘어났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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