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25,5501,050 +4.29%)이 자회사 진에어의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다.

15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1550원(5.03%)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296억원, 매출은 13.7% 늘어난 17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1분기 호실적에는 진에어를 중심으로 한 자회사의 영업이익 개선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김한이 대신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8% 늘어난 128억원을 기록했다"며 "유가 하락 영향을 감안해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68억원이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실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 진에어는 유가상승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5월 연휴일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는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진에어의 가치를 상향 조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려 잡는다"고 설명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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