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60,700700 -1.14%)가 실적 개선 기대감과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에 사흘째 상승세다.

GS는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1.95%) 오른 5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 초반 5만2900원까지 뛰어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증권가는 연초 정유주(株) 상승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었던 GS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도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GS는 정유주 중 전형적인 경기방어주로,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이 S-Oil과 SK이노베이션을 각각 27.7%포인트, 11.8%포인트 밑돌았다"며 "같은 맥락에서 아시아 역내 정제마진의 개선에도 주식시장에서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올해 GS칼텍스의 실적 개선과 향후 수년간 지속될 긍정적 요인,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매수기회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GS를 최선호주로 꼽은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11월 말 이후 다른 정유업체들의 주가 상승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편이었다"며 "GS칼텍스와 GS리테일의 실적 회복세 및 저평가 매력을 감안하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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