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387,5000 0.00%)가 면세점 사업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1500원(5.52%)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추가에 대한 그룹 내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자회사 신세계DF를 설립해 면세점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현재 사업구조에서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이 추가될 경우 이익 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온라인몰 사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내년에는 기존점 확장과 신규점포 출점 등 기존 백화점 사업에서도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따라서 현 시점은 신세계의 경쟁력 다각화 진입기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12억7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 18.6% 증가한 6306억7100만원과 566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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