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삼천리(108,0002,500 -2.26%)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호실적)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16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허민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9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676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도시가스 영업이익이 644억원에 달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된 LNG 발전사업 영업이익도 304억원을 기록해 실적 개선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축이 됐다고 그는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6.7% 증가한 219억원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319.9% 늘어난 1155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허 연구원은 "공급세대수 증가에 따른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 공급마진 확대, LNG 발전사업 실적 반영 등이 실적 개선 요인"이라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6배로 높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 돼 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