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3일 휴대폰 부품업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펀더멘탈(기초체력)을 근거로 한 일부 종목으로 투자를 압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휴대폰 부품업종 지수는 지난 4월 4일 전고점 대비 19.3% 하락한 상황"이라며 "전방수요 부진과 비우호적인 환율로 인해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부품업체 수혜 기대감도 낮아질 전망"이라며 "갤럭시S6 판매량에 대한 전망치 하향 조정이 이뤄진 반면 부품 물량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아 주문 불확실성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실적 모멘텀(동력)에 따른 주가 차별화 양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가지고 재무건전성이 높으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는 종목을 골라내야 한다"며 LG이노텍(118,000500 +0.43%)을 최선호주로 유지하고, 유아이엘(6,24050 -0.79%와이솔(13,75050 -0.36%파트론(8,48050 +0.59%)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