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시스템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엑셈은 12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보위드스팩(4,27075 +1.79%)과 합병 승인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참석주주 만장일치로 합병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엑셈은 내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정식 상장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기업의 공신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상장으로 엑셈은 국내 최초·국내 유일의 데이터베이스(DB) 관련 코스닥 상장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엑셈은 2001년 설립 이래 3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외산 제품의 홍수 속에 DB 성능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 2006년부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WAS솔루션에서 진일보한 End-to-End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개발해 제품 다변화를 진행하는 한편, 이 두 제품으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61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8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200억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제품개발비가 인건비에 포함되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특성상 고정비용의 특별한 변동이 없어 매출이 늘어나면 이익도 증가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