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21,950200 -0.90%)가 1202억원 규모의 부산카지노 통합 소식에 12일 주식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50원(14.96%) 뛴 3만350원을 나타냈다.

전날 파라다이스는 모회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이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 부산카지노를 영업양수한다고 장 마감 뒤 공시했다.
회사 측은 "카지노 사업 부문의 통합을 통한 카지노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상장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양수 목적을 밝혔다.

양수 예정일자는 오는 7월 1일. 작년 기준 부산카지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838억원과 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16.2%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파라다이스가 부산카지노 통합으로 성장성을 강화하게 됐다며 통합이 완료된 3분기에는 파라다이스의 드롭액과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30%, 26%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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