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248,5009,000 -3.50%)이 1분기 실적 실망감에 약세다.

11일 오전 9시17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8000원(3.08%) 내린 2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1분기 영업이익이 2671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3% 감소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9353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54억3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8% 감소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과 할인점, 카드 부문 부진이 주요 요 인으로 롯데하이마트와 편의점 부문 실적은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1분기 실적에서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신규점 손실이 더해졌으며, 해외사업의 적자폭도 확대됐다. 할인점 부문은 국내사업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는 등 크게 부진했다.

여 연구원은 "2분기 현재 국내 사업 매출은 개선되는 중으로 백화점의 기존점매출은 1분기와 달리 증가하고 있고 할인점 또한 2분기 기존점매출이 소폭 성장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와 같은 큰 폭의 영업부진이 2분기에 재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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