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61,600800 -1.28%)가 네오위즈인터넷 인수 부정적 평가 속에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11일 오전 9시9분 현재 NHN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5.65%) 내린 5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NHN엔터는 장중 한때 5만8000원까지 떨어지며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주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NHN엔터는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키우기 위해 음원사업 등을 진행하는 네오위즈인터넷을 인수키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1060억원 규모다.
하지만 이번 인수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은 따갑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쇼핑몰이나 PG/VAN에 대한 추가 인수였다면 그나마 긍정적이었을 것이나 음악 플랫폼 인수는 기존 사업의 방향성마저 혼란스럽게 만드는 투자"라며 "결제 플랫폼인 페이코를 키우기 위한 회원과 트래픽 확보가 목적이었다면 음원 플랫폼에 대한 지분 투자가 아닌 전략적 제휴를 했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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