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선데이토즈(39,650150 +0.38%)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기존 게임 매출의 자연 감소에 따른 분기 실적 감소가 오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7000원은 유지.

이 증권사 고훈 애널리스트는 "선데이토즈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억원,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42.1% 감소했으나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국내 모바일게임 매출순위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선데이토즈는 매출 순위 30위내에 2~3 개의 게임을 꾸준하게 유지시키고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실적의 자연 감소를 메워줄 신작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분기별 실적 감소세는 신작 출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면서 "3분기부터 애니팡 IP를 활용한 신작이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선데이토즈가 3분기에 2개, 4분기에 1개 등 총 3개의 신작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비교 기업 대비 저평가 상태이지만 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는 3분기부터 본격화되는 신작 출시 결과가 향후 실적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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