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18,950200 -1.04%)은 123억7300만원 규모로 공장 증설을 단행한다고 8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6.54%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사측은 "공장 증설을 통해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수요 확대, 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판매증가에 대응하고 생산능력을 증대해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장 증설이 완료될 경우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생산 규모가 기존 대비 약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 투자자금은 내부자금과 금융기관 차입을 활용할 예정이며 이미 소유하고있는 안성 토지에 공장 증설을 진행한다.

심재균 테크윙 대표이사는 "모바일 기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시장 성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스마트카 등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선제적 차원에서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 2분기 사상 최대 공급계약 수주금액을 기록한 가운데 밀려드는 고객사 장비요청에 납기일정을 맞추는데도 진땀을 흘리고 있다"며 "이번 공장 증설로 실적 성장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