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22,15050 +0.23%)에 대해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드랍액 증가와 판관비용 감소세를 가정해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권영배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파라다이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4억원,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29.5% 감소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301억원을 24.9% 밑돈 수준"이라고 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지난 4월 드랍액이 384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감소폭(-12.1%)이 줄었다"면서 "1분기 이후 드랍액 증가율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2014년 드랍액 증가율인 26.5% 수준으로 복귀한다고 가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면서 "중국의 부패관련 조사과 진행 중이고, 역내 카지노들과의 경쟁 강도는 갈수록 강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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