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241,5001,500 +0.63%)가 실적 부진에 나흘째 하락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SDS는 전 거래일보다 5500원(2.19%) 하락한 24만5500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주문창구인 DSK 메릴린치 등을 통한 매도 주문이 활발하다. 외국계 주문총합은 3406주 순매도다.

이날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조9200억원, 영업이익은 27.4% 늘어난 1304억원을 기록했다"며 "물류 BPO 부문은 전년 대비 32.8%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고, 영업이익률은 1.6%로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2020년 매출 20조원 달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구체적으로 충족해줄 부분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2조원 이상 투자 가능한 풍부한 자금력과 IT 서비스 사업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성장 동력(모멘텀)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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