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한미약품(490,50012,500 -2.49%)에 대해 오는 6월 당뇨 파이프라인 임상 성공 및 연구개발(R&D) 기술 수출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이 일라이릴리(Eli Lilly)를 대상으로 6억9000만달러 규모의 BTK 저해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국 헬스케어업종 내 역대 최대 규모 계약을 성사했다"며 "신약 가치는 약 1조3270억원으로 산출되며 본 계약 체결에 따라 한미약품의 R&D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R&D 파이프라인의 추가 기술 수출 기대도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오는 6월 5~9일 미국 당뇨학회 ADA(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LAPS-Exendin, LAPS-Insulin, LAPS-Combo, LAPS GLP·GDG의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임상 시험 성공 및 추가 기술 수출 가능성이 대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LAPS-Exendin의 신약 가치 8066억원을 반영해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고 덧붙였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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