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231,0009,500 -3.95%)이 1분기 양호한 실적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23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보다 5000원(2.22%) 오른 2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한양행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58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7% 늘어난 241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며 "주력 계열사인 유한킴벌리의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호조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유한킴벌리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 40% 증가했는데, 특히 기저귀 매출이 11% 급성장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 2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15.6% 증가할 것"이라며 "유한킴벌리는 전년 동기 기저효과와 중국 중심의 수출 호조로 2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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