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대우증권(9,590360 +3.90%)에 대해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1110억원을 전망치를 14% 웃돌았다"며 "실적 변동성이 높은 탓에 이 정도 비율이면 예상에 부합한 셈"이라고 말했다.

1분기 실적의 특징은 예상보다 높은 'Sales&trading' 부문의 기여, 주가로 체감하는 것보다는 적은 이익이란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전기에 비해 늘어난 순영업수익의 대부분이 S&T 사업 때문"이라며 "순영업수익은 전기 대비 757억원 늘었는데, S&T 실적은 872억원으로 이를 초과했다"고 했다.

S&T 부문의 실적을 이끈 '낮은 변동성과 주식·채권 가격의 꾸준한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어렵다고 봤다. 이는 오히려 남은 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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