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우리은행(15,800500 +3.27%)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은 일회성 이익 때문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철호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2908억원으로 전망치를 47%나 웃돌았다"며 "삼성차부채 승소 관련 영업외이익 1319억원의 기여가 컸다"고 말했다.

경영권 매각을 위한 이익 제고 노력은 지속될 것이나, 자산건정성 약점 탓에 내년 순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서 거래되는 다른 은행에 비해 투자의견을 올릴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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