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에 하락했던 풍산(39,6002,250 +6.02%)이 자산가치 주목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풍산은 전날보다 850원(3.08%) 오른 2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래 전부터 시도해온 부산공장 매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현재 부산시와 진행하고 있는 매각 협상은 매각가격을 공식감정가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부산공장의 장부가액은 1811억원으로 주변지역 공시지가로 환산할 경우 1조원이 넘는다"며 "매각이 된다면 막대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풍산은 전날 1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2% 넘게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풍산은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12% 줄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6603억원으로 3.71%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51억원을 기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