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9일 이스트소프트(6,460110 -1.67%)에 대해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사업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클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성빈 연구원은 "현재 중국에서 카발 온라인 IP를 활용한 웹 게임 '경천동지' 테스트 중으로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라며 "같은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도 오는 4분기 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최근 카발2의 IP까지 모바일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으로 IP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IP 사업의 경우 비용이 거의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우 급성장하며 국내 많은 업체들이 진출했지만 성공 업체는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진단이다.

이 연구원은 "카발 온라인의 경우 중국 지역에서 500만명 가입자를 유치한 게임으로 서비스 중단 이후에도 사설 서버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남아 있는 상황일 정도"라며 "이스트소프트 IP를 활용한 웹 게임, 모바일게임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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