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인해 28일 주식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00원(5.32%) 내린 5만7000원을 나타냈다.

전날 LG생명과학은 1분기 영업손실이 41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36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0% 줄었다.
KTB투자증권은 그러나 LG생명과학의 1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향후 실적 흐름에는 변화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정밀화학과 의약품 수출의 일시적 매출감소 탓에 크게 부진했다"며 "다만 1분기 매출 감소분이 2분기 이후 실적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예상해 올 2~4분기 추정 실적은 오히려 상향한다"고 말했다.

실적 부진이 단기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수 있으나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동력)이 나타날 것이란 게 그의 판단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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