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28일 국내 증시에 대해 신흥국 증시의 강세 속에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박스권 이전 고점인 2230선 이상도 단기에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의 김성환 연구원은 "강세 국면의 달러화가 횡보 이후 방향성을 어디로 둘 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는 외국인의 수급 방향은 물론 글로벌 교역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의 추가 주식 매수여부는 달러화 방향성, 미국의 경기 모멘텀에 달려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이번 상승 랠리를 사전에 예상하기 쉽지 않았던 것과 같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될지는 담보하기는 어렵다"며 "미국 금리인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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