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S-Oil(115,000500 -0.43%)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평균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매'(트레이딩 바이)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2381억원으로 전분기 대규모 적자(2440억원 손실)에서 벗어났고 컨센서스인 1888억원도 웃돌았다"고 말했다.
1분기 평균 정제마진은 유가하락의 영향으로배럴당 10.2달러로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윤활유 부문의 영업이익은 신한금융투자 추정치(252억원)을 크게 웃도는 73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0% 감소한 2263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며 "정제마진은 배럴당 1.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겠지만 대규모 재고 관련 손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후반 이후 유가, 마진 조정 가능성, 단기 급등에 따른 고평가 논란 등은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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