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8일 S-Oil(110,500500 +0.45%)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수준이었으며 2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 의견 유지.

이 증권사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S-Oil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4000억원, 238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2440억원 대비 4821억원 회복된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복합 정제 마진 개선과 원유 관련 손실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8000억원, 3057억원으로 유가상승에 따른 원유재고 관련 이익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8% 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유가 상승 효과로 올해 상반기 실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3분기부터 대규모 정기보수와 5조원 투자에 따른 현금흐름 약화 등이 단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