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삼성엔지니어링(17,100250 -1.44%)에 대해 시간이 갈수록 실적 턴어라운드(회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강승민 연구원은 "1분기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은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와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수주는 1조4000억원이고 캐나다 PNW LNG는 2~3개월 내 수주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삼성전자 평택 투자 관련 환경 플랜트 부문 7000억원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원가율이 양호한 계열사 매출이 증가하면서 1분기 대비 개선된 285억원이 될 것으로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다만 올해는 실적 개선보다 현안사업지 수주잔고 소진이 더 중요한데, 이것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 이에 따라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목표주가 산정시 기준 시점을 내년으로 변경한 후 할인하는 방법을 적용해 목표주가를상향한다"며 "이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8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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