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장에서 2160선을 내준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물량에 2150선 중반에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대 강세다.

27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25포인트(0.24%) 내린 2154.5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5거래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2160선 위에서 출발했으나 기관 매물이 증가하면서 상승분을 반납, 하락 전환했다.

기관은 204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투신, 연기금 등이 1007억원, 467억원 매도 우위다.

매도세를 이어갔던 개인은 장 오후들어 매수 전환, 217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1783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875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화학과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내림세고 종이목재, 의약품, 유통업, 철강금속, 기계 등의 업종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2,523,00072,000 -2.77%)는 외국인 매도 공세에 2% 넘게 하락중이다. 현재 매도상위에는 메릴린치와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82,1002,300 -2.73%)와 현대모비스(245,0001,500 +0.62%)도 2~3%대 약세다. 한국전력(36,950250 +0.68%)이 상승 전환한 가운데 포스코(354,0004,000 +1.14%)와 네이버(725,00010,000 -1.36%), 기아차(31,40050 +0.16%), 삼성에스디에스(244,0004,000 +1.67%)는 상승세다.

나흘만에 반등한 코스닥지수의 상승세는 견조한 모습이다. 7.18포인트(1.04%) 상승한 697.92다. 개인이 나홀로 247억원 순매도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63억원 매수 우위다.

셀트리온(248,5002,000 -0.80%)과 다음카카오(115,0004,000 +3.60%), 동서(27,650500 +1.84%) 등이 모두 상승세인 가운데 컴투스(169,3002,600 +1.56%)는 신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동력) 기대에 5%대 강세다. CJ오료핑과 바이로메드(208,9005,100 -2.38%)는 2%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074.2원을 기록 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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