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7일 에넥스(1,88535 +1.89%)의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23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기영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8%,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39.9% 늘어났을 것"이라며 "입주 물량 증가에 따라 B2B, B2C 보문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히 B2B 부문에서는 싱크대, 수납장 등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B2C 부문에서는 쇼파, 장롱 등의 인테리어품목이 두 자릿수 성장을 나타낸 것으로 그는 분석했다.
에넥스는 부동산 분양과 매매시장 활황에 따른 인테리어 제품 호조에 따라 대리점 매장 확충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5개 매장을 추가한데 이어 연말까지 2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

대리점 매장 이후에는 직매장이 전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재무구조와 콘텐츠 확보가 올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온라인, 홈쇼핑 등을 통해서도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가 가능하다"며 "올해는 영업 실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며 대리점, 직매장 등의 오프라인과 홈쇼핑, 인터넷 등 온라인 채널이 확대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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