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7일 SK이노베이션(199,0001,000 +0.51%)에 대해 유가 반등 국면이 시작된 상황이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 유지.

이 증권사 황규원애널리스트는 "오는 30일 발표되는 SK이노베이션의 지난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399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8101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4월에 상향 조정된 시장 예상치인 2149억원도 크게 웃돌 것이란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조7679억원으로 예상됐다.

황 애널리스트는 "기대 이상의 정제 마진 강세와 원유 재고손실 축소로 대규모 실적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오는 2분기 예상 영업이익도 38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전분기 추정치(339억원)와 전년동기(-502억원)에 비해 각각 477억원, 4379억원 회복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상반기 기대 이상의 정유·석화 업황 회복을 적용해 올해 예상 실적을 기존 대비 18% 가량 높여 잡는다"면서 "올해 매출은 50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468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