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7일 동성화인텍(6,830420 -5.79%)에 대해 LNG선 보냉재 부문의 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9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조철희 연구원은 "2014년 기준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하는 보냉사업부의 최대 전방산업인 LNG선 신조선 업황의 부진이 지속되고있다"며 "대부분 자체 보냉 처리를 하는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현대삼호 포함)의 LNG선 수주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동성화인텍 주가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수주액은 2700억원으로 연초 목표인 4000억원에 못 미쳤다. LNG선 신조시장의 부진으로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수주량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조 연구원은 "2015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36억원과 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와 9.2% 증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올해 수주가 매출 대비 적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매출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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