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해 690선 밑으로 떨어졌다.

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0포인트(0.88%) 하락한 686.3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690 중반대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공세를 이기지 못하고 이내 하락 전환했다. 이후 낙폭을 키운 코스닥은 현재 680 후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현재 각각 160억원, 4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나홀로 181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견인에는 역부족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248,5002,000 -0.80%)과 다으마카오 메디톡스(657,60029,500 -4.29%) 등이 1% 안팎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동서(27,650500 +1.84%)와 파라다이스(22,100200 +0.91%)는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내츄럴엔도텍(17,75050 +0.28%)은 사흘째 하한가로 추락했다. 바이오싸인(1,44050 +3.60%)은 지앤엘 인수 무산 소식에 10% 넘게 추락했다. 반면 미동전자통신(4,75085 -1.76%)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8% 급등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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