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대한유화(270,0001,500 +0.56%)가 1분기 2010년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5000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정용진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1.7%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방위적인 제품 마진 개선으로 2010년 이후 최대의 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석유화학에서 가장 중요한 제품인 에틸렌 스프레드(제품 가격과 원재료 가격의 차이)는 1분기 평균 톤당 435달러를 기록해 전분기보다 18.5% 상승했다. 대한유화 주력 제품인 합성수지 스프레드도 12.1% 개선됐다.
정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NCC업체들 중 가장 가파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주가는 연초 대비 154.7% 상승했지만 올해 실적 기준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실적 모멘텀(동력) 뿐 아니라 선제적인 NCC 설비 투자를 통해 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한만큼 주가 재평가는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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