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 작가 지안(GIAN)이 첫 개인전 '숭고한 라스트 씬, the first last scene'을 25일까지 서울 신사동 915인더스트리갤러리에서 연다.

영국 메리마운트 인터내셔널 스쿨과 미국 인터로캔 아트 아카데미, 스쿨 오브 더 아트 인스티튜드 오브 시카고에서 수학한 그녀가 선보이는 작품은 20여점이다.

전시 작품들에 대해 작가는 "일반적인 추상화답게 정형스런 '형태'가 없어 일상의 언어로 표현해 내기 쉽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작품을 볼때 감상하는 이들의 상상, 보이지 않는 느낌, 또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한다.

"물감을 풀어 캔버스 위에 뿌리면 새로운 생명(이미지)이 탄생하고 시간이 지나면 흔적만을 남기고 굳어버려 정지해버리죠." 그녀는 "시작과 끝을 한꺼번에 가진 작업, 대칭되는 요소들이 있는 작업이란 의미에서 'first last'란 타이틀을 붙였다"고 설명한다. 11시~오후 8시 관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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