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46,000600 +1.32%)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대비 850원(1.97%) 오른 4만395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에는 4만425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다.

전날 신한지주가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현재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씨티그룹, 노무라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한지주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7529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4%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7조2621억2600만원으로 2.4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137억5000만원으로 3.05% 증가했다.
증권가도 잇따라 호평을 내놨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이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5635억원을 소폭 웃돌았다"며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다시 한번 실적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유동성의 힘에 의해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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