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2,185130 +6.33%)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비스트'가 중국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큐브엔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에서 차별화된 K-POP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비스트의 중국 공연은 비스트가 중국 현지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아 음반발매나 프로모션 등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큐브엔터의 대표 걸그룹인 포미닛도 지난달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서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하반기 중국에서 추가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큐브만의 독자적인 음악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공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큐브엔터의 소속 아티스트 비(정지훈)이 주연한 중국 드라마가 방영 예정으로 대중 노출 확대를 통한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들과 시너지 방안도 모색 중이다.

비스트의 공연은 내달부터 홍콩과 대만에서 약 2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비스트는 2올해 약 10회 이상의 중국 현지 공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박충민 대표는 "지난 2년 간 해외 공연을 전개하지 않아 현재 큐브엔터의 해외 공연에 대한 시장의 필요가 매우 높은 상태"라며 "올 한 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역 이외에도 미주와 유럽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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