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닥지수가 한때 5.40%까지 급락했다. 이는 최근 급등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그동안 코스닥 시장을 이끌었던 헬스케어업종의 대표주인 내츄럴엔도텍(18,100350 +1.97%)의 급락이 시장 과열 우려를 각성시킨 것같다"며 "이것이 공포심리와 연결돼 무차별적인 투매와 연결됐다"고 말했다.

이날 건강기능식품업체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원료 의혹'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 팀장은 "코스닥 시장이 과열이냐 아니냐는 판단이 쉽지 않은 부분"이라며 "그러나 내츄럴엔도텍 사례가 코스닥 종목은 언제든지 이같은 불확실성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상기시켜 준 것"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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