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1일 영원무역(28,700400 +1.41%)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올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혜련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2분기부터 연결 대상으로 포함되는 '스콧'의 실적 추가로 1조7823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스콧 인수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계절성 희석 등으로 올해 실적 성장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꾸준한 기존 바이어 주문과 우호적인 환율로 인해 원화 기준 연간 매출은 8.2% 성장할 것"이라며 "OEM 사업 부문과 스콧 사업 가치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상승 여력 22.2%로 매수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 평균(컨센서스)을 소폭 웃돌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선적율과 저마진이었던 코치 백 수주 중단 등으로 수익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는 "달러 강세로 원화 기준 매출은 작년보다 4.6% 증가한 221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288억원, 영업이익률은 작년과 비슷한 13.0%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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